[라포르시안] 성형시술·수술 후 ‘흉살’, 치료 위해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했다간 2차 부작용 우려 있어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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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및 시술은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어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얼굴뿐 아니라 바디에도 이러한 성형 수술 및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그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크고 작은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이다.
부작용을 일컫는 흉살은 결절, 유착, 꺼짐, 변색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흉터와는 다르다. 흉살은 시술이나 수술로 인해 피부 겉과 속에 기능적, 미용적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수술이나 눈매 교정수술 후 눈꺼풀에 생기거나 보형물을 삽입한 코 성형, 이마 성형, 턱 성형 이후, 윤곽수술과 양악수술, 지방흡입, 지방이식 등 다양한 수술 이후 나타날 수 있다. 코 필러, 이마 필러, 턱 필러, 보톡스, 실 리프팅 시술, 피부 리프팅 시술 등 대중화된 시술이나 반복적인 시술을 했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멍과 부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지만 흉살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기가 어렵다. 라인이 울퉁불퉁하거나 감각의 저하, 조직이 두꺼워지거나 붓고 붉게 변하는 것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하지만 보통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될 것을 기대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흉살이 의심될 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후 증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흉살 치료는 부작용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마이너스핏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증상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마이너스핏 프로그램은 흉살 치료 진행 전, 먼저 초음파 정밀 진단을 통해 다른 이물질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흉살의 형태를 면밀하게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마이너스핏흉살주사, 체외충격파 치료를 적용한다.
주사 치료 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스테로이드 성분이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단기간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치료 범위 외의 정상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허청 인증 및 등록된 마이너스핏흉살주사는비스테로이드 제제이며, 천연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마이너스핏흉살 주사는 굳어 있는 딱딱한 흉살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부종 완화를 유도하여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촉진한다.
흉살주사는 체외충격파 치료와 병행하여 치료 효과의 시너지를 높인다. 체외충격파는 피하지방층, 근막층 등 깊숙한 곳까지 에너지를 전달, 정체된 혈액, 림프 순환을 촉진해 유착되고 둔화된 조직을 재생하고 풀어주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은 “시술이나 수술로 인해 발생한 흉살은 방치할수록 치료과정이 보다 길어질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며 “흉살은 자가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케이스의 치료 임상 경험, 학회활동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한 의료진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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