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 여름철 자외선에 피부탄력저하 가속화…리프팅 관리 도움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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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하면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 보호막이 약해지고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콜라겐섬유 손상을 초래해 피부 탄력이 저하돼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강한 자외선뿐 아니라 냉방기 사용도 악영향을 미친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높은 습도와 온도로 피지는 활발히 분비되는데 수분은 감소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노화가 급격히 진행될 수밖에 없다.
여름철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바르고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냉방기 사용이 잦으면 피부 표면의 수분이 날아가 각질층의 수분 유지가 어려워지므로 보습제도 꼼꼼하게 사용해야 한다.
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는 미의 기준이 된 지 오래다. 동안 외모를 해치는 피부 탄력 저하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를 원한다면 홈 케어와 함께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병행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연령에 따라 그 정도와 양상이 다르므로 접근 방법도 나이에 따라 달리 적용해야 한다.
레이저 리프팅은 수술이나 피부 절개 없이 유효한 에너지를 전달해 탄력과 볼륨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 고정아 고정아클리닉 원장에 따르면 울쎄라, 써마지, 튠페이스 등의 리프팅 시술로 연령과 피부 타입, 고민 부위를 고려한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그는 “이 가운데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진피층과 SMAS층까지 피부 깊숙한 곳에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지지인대를 강화하여 피부 속의 코어 탄력까지 개선시켜 피부 안쪽부터 탄탄하게 채울 수 있다. 초음파 영상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피부 속을 확인하며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진피층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여 피부를 쫀쫀하게 만드는 타이트닝 시술 장비다. 고 원장은 “콜라겐의 활성화 및 재생성이 촉진돼 볼륨감이 개선되고 무너지지 않는 피부 탄력층이 형성된다”며 “잔주름이 개선된 매끄러운 피부 결과 말끔한 피부 톤으로 안색이 맑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튠페이스의 경우, 과도한 볼륨을 줄이면서 꺼진 부위는 모아 올려주는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꺼진 곳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고 윤곽라인을 매끄럽게 개선한다. 다양한 페이스팁이 있어, 적절한 팁을 선택해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다.
고정아 원장은“레이저 리프팅 시술 시환자마다 서로 다른 얼굴의 골격, 피부 두께, 노화 정도, 지방의 분포도, 피부 상태까지 고려해 계획을 수립한 후 맞춤시술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 때, 특허청 인증 및 등록된 마스터핏 디자인노트를 활용한다면 보다 섬세한디자인 플랜으로 일대일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프팅 시술은 지방, 골격, 주름, 탄력을 고려해 샷 강도와 에너지 배분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며 “다양한 임상경험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고 해당 시술에 대한 자문의 인증을 받은 숙련도 높은 의료진에게 받는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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