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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메디컬투데이] 처짐 없이 균형 잡힌 바디라인 완성하려면 탄력 관리 병행해야

2024-03-13

본문

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영하의 날씨가 풀리고 입춘이 지나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이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지는 시기다. 두꺼운 옷 대신 하늘하늘한 봄 옷을 입는 시기가 찾아오며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겨우내 몸 곳곳에 붙은 군살과 늘어난 체지방으로 바디라인이 흐트러져 몸매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디라인 개선 및 건강관리 차원에서 1년 내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급찐급빠’, 즉 급 찐 살을 급하게 빼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기도 한다. 이처럼 단기로 살을 빼기 위해 극단적으로 식단을 조절하고 과하게 운동을 하면 수분과 근육 손실이 나타나 바디 탄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바디프로필 촬영이 인기를 끌면서 여리여리한 몸매를 위해 단기간에 많은 양의 체지방을 줄이는데 집중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 다이어트 시 지방을 줄이는 것만 목표로 하면 피부 탄력이 저하돼 오히려 바디라인이 무너져 원하는 라인을 만들 수 없게 된다. 체지방 감소와 동시에 처지지 않는 탄탄한 바디 라인을 원한다면, 체지방 감량만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바디 리프팅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디 리프팅은 각 장비의 특징에 따라서 바디 탄력을 높이면서 셀룰라이트도 함께 관리를 할 수 있다. 바디 리프팅 시술에는 리니어지, 울쎄라, 써마지, 튠바디 등을 적용한다. 원하는 부위에 따라 집중 관리가 가능하고, 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적인 방법이 아니므로 별도의 회복 기간 필요 없이 빠른 일상복귀도 가능하다.

이 중 ‘바디 리니어지’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에너지로 전체적인 바디라인을 리프팅한다. 선, 점 타입 두 가지 조사 방식으로 피부 층별로 꼼꼼하고 섬세하게 에너지를 전달해 처진 라인을 탄탄하게 하는 바디 컨투어링 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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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아 원장 (사진=고정아클리닉 제공)


‘바디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진피층, 근막층(SMAS)까지 전달해 수직 탄력 및 코어 탄력을 리프팅한다. 복부와 엉덩이, 허벅지, 팔 등의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술로, 급격한 다이어트나 출산 이후 탄력을 잃은 몸매 라인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하는 ‘바디 써마지’는 피부 진피층 표면을 타이트닝 하는 시술이다. 허벅지, 뱃살과 같은 부위의 탄력을 증진하며 피부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조직을 타이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

‘튠바디’는 악센트 프라임을 통해서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속에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면서 탄력을 회복하고 사이즈의 감소에 도움을 준다. 손상 없이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면서 효율적인 바디 컨투어링을 하고, 콜라겐을 자극해 탄력 증진을 하기 때문에 피부의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시술이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은 “바디 리프팅 시술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디테일한 상담을 진행한 뒤 개별 맞춤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마스터핏 디자인노트를 활용할 경우 보다 섬세한 맞춤 시술이 가능하므로, 이러한 부분을 확인한 후 바디라인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마스터핏 디자인노트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체형에 따른 지방 두께와 양, 골격, 전체적인 라인을 고려해 최적의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안하는 곳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