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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메디컬투데이] 코성형 부작용 흉살 치료, 초음파 정밀검진 선행해야

2023-02-06

본문

코성형 부작용 흉살 치료, 초음파 정밀검진 선행해야


[메디컬투데이=정현민 기자] 외모개선을 위한 성형 수술을 고려할 때 많은 이들이 받는 부위 중 하나가 바로 ‘코’다. 코는 얼굴의 중심부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고 입체감을 나타내 줄 수 있는 부위로 작은 변화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방증하듯 코성형도 쌍꺼풀 수술만큼이나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수술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곤욕을 치르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흉살’이 있다.

시술이나 수술 시 피부절개 등으로 인해 상처가 발생하게 되고 이후 서서히 치유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피부밑의 피하지방 혹은 근육조직이 손상되게 될 경우 림프순환에 장애가 생기면서 섬유화돼 단단하게 굳어지는 흉살이 발생할 수 있다.

코흉살은 코수술 시 보형물 등을 삽입할 때 해당 부위와 주변 조직에 손상이 생기면서 나타나게 된다. 특히 림프순환에 문제가 일어나면 피부조직이 딱딱해지고 뭉치는 증상이 발생한다. 수술뿐 아니라 필러 시술 등을 한 부위에 여러번 감행하는 경우에도 피부조직이 반투명하게 변하거나 시술 부위의 함몰, 피부괴사,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뭉툭하고 두툼해진 콧대, 코 끝 비대칭, 휘어진 콧대 등 코의 높이나 크기, 모양, 길이 등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심미적인 부분은 물론 기능적인 부분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코수술 이후 피부에 의심되는 증상이 생긴다면 적극적인 코흉살 치료를 받아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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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아 원장 (사진=고정아클리닉 제공)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은 “본격적인 코흉살 치료에 앞서 정밀검진이 선행돼야 한다”며 “흉살은 피부의 겉과 속에 모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 장비를 통해 피부 안쪽에 다른 이물질이 있는지 디테일하게 확인해 진단한 후 흉살 범위와 증상 등에 따른 1:1 맞춤 치료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흉살치료 시 한가지의 치료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과 부위에 맞춰 흉살주사부터 체외충격파까지 다양한 치료방법을 적절히 병행해야 보다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흉살주사는 약물을 흉살 부위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비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부작용 부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코성형은 물론 눈성형, 지방이식, 지방흡입 이후 발생한 흉살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간혹 스테로이드가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여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필요 부위 이상의 정상조직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은 안전한 방법을 통해 부작용 이전의 상태로 최대한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둘 수 있는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좋다.

체외충격파는 흉살 부위에 적적한 에너지를 전달시켜 결절과 유착, 뭉침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림프순환을 촉진하고 염증 물질을 배출시켜 세포 재생력 증진, 흉살 회복력 증가 등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흉살치료는 피부 겉과 속 모두를 진단해야 하고 정확한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적용해야 하는 만큼 정교하고 섬세한 치료 기술을 요한다. 다양한 케이스를 접해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노하우와 지식을 두루 갖춘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아야 제대로 된 흉살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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