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아의원

과거에는 주로 트레이너 등 피트니스 업계 관계자들이나 연예인들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열풍이 불고 있다. 몸매 관리가 자기관리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가운데 다이어트 성공 후 바디프로필을 촬영하고 SNS를 통해 인증하는 것이 하나의 챌린지 문화가 된 것이다.

문제는 바디프로필 촬영 자체가 목표가 되면서 고강도 운동과 단식에 가까운 절식은 물론 수분 섭취까지 제한하면서, 이후 극심한 요요현상을 겪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단기간 다이어트 이후 요요현상은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힌다.

실제로 대한비만학회가 전국 일반인 남녀 만 20~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설문조사에서 다이어트(체중관리)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69%로 나타났고, 다이어트 경험자 중 다시 이전 몸매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을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은 64%에 달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고 해도 다시 이전 체중 이상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을 겪게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디 탄력이 크게 떨어져 살처짐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하고 요요 없는 바디관리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개개인의 신체 컨디션을 고려한 적정 강도의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져야 한다. 이와 함께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튠바디와 리니어지 등 체중감량뿐 아니라 사이즈감소, 바디탄력까지 강화할 수 있는 체형관리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 중 튠바디는 군살을 개선하고 탄력을 증진해 사이즈 감소를 통한 바디라인을 개선할 수 있는 체형시술이다.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 등 넓은 부위와, 무릎 윗살, 부유방, C라인 등 국소부위까지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는 종파와 횡파가 결합된 3D 입체 초음파를 통해 피부의 겉부터 속까지 에너지를 전달시켜 피부조직이나 신경, 혈관, 세포 등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지방세포만을 섬세하게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지방세포수만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하므로 요요현상 위험이 적은 편이다. 피부조직, 신경, 혈관 등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므로 시술 부작용 부담도 덜 수 있다.

바디탄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리니어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리니어지를 고려해볼 수 있다. 리니어지는 선타입과 점타입 2가지 조사방식을 모두 사용해 보다 빈틈없이 세밀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선타입의 HIFU에너지는 핸드피스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 SMAS층까지 깊숙하게 침투시켜 피부 속 탄력에 관여하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 처진 부분을 리프팅시켜 바디 탄력을 강화한다.

그러나 바디라인 체형시술은 아무리 우수한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다년간의 시술 경험과 숙련된 스킬 및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에게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