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2020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을 지나 새해가 찾아오면 나이를 한살 더 먹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피부탄력으로 스트레스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피부 속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피부가 밑으로 처지고 얕은 주름은 점점 깊어진다.
피부노화는 20대 중반, 비교적 젊은 나이 때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쓰지 않는다면 30~40대에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이미 피부노화가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에서는 단순 홈케어만으로 다시 탱탱하고 맑은 피부로 되돌리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화장품을 이용한 홈케어의 부족함을 느낀 이들 중 일부는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C 등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어디까지나 예방 차원일 뿐 이미 상당 부분 노화가 진행된 피부에 큰 도움을 주기에는 역부족이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대표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해마다 떨어지는 피부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피부 속부터 관리해줄 수 있는 ‘리프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다양한 리프팅 중에서도 대표적인 리프팅 시술로 울쎄라와 써마지 리프팅을 꼽을 수 있다.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 SMAS층까지 조사할 수 있으며, 얼굴부터 바디까지 부위의 제약없이 받을 수 있다. 초음파 영상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진행하기에 문제가 되는 부위를 보다 정확히 설정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울쎄라와 함께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써마지는 6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콜라겐의 활성화 및 재생을 돕는 리프팅 시술이다. 피부 속 진피층부터 피부를 탄력있고 쫀쫀하게 만들어 잔주름을 개선하는 등 피부 타이트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울쎄라, 써마지와 함께 피부재생 및 피부컨디션을 한층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스킨부스터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스킨부스터는 개인의 피부타입이나 상태 등에 따라 적합한 종류의 시술을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이 현재 피부상태가 어떤 상황인지, 어떤 시술을 받아야 좋은지 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디만, 울쎄라나 써마지 등의 리프팅 시술 시 정품팁 사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불법팁이나 이미 사용했던 재생팁을 사용할 경우 개인에 따라 멍이나 화상 등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전 정품팁을 환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곳을 방문하는 것이 현명하다.

고정아 대표원장은 “부작용 걱정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보다 정확하고 섬세한 시술을 도와주는 SPT(See, Plan, Treat) 캠페인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STP는 시술 전 세밀하게 피부를 관찰하여 어느 부위에 어떻게 시술할지 계획하고,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케어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노트에 치료과정을 기록해두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시술 후 1~2년이 지나도 기록해 둔 디자인 노트를 활용해 시술 강도 및 횟수를 확인할 수 있어 재시술 시 더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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