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울쎄라·써마지, 얼굴 외에 바디 리프팅 효과 높이려면?
2021-06-15
본문
시대가 바뀌면 미의 기준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여리한 이미지를 주는 슬림한 몸매에 열광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무작정 마른 몸보다는 건강미 넘치고 볼륨 있는 라인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런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탄력 있는 몸매라인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도 무작정 굶지 않는다. 운동도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무게만 올리는 웨이트나 뛰기만 하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보다 체계적으로 몸의 라인을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여성들의 경우 몸매라인을 강조하기 위해 엉덩이와 골반, 복부, 다리로 이어지는 하체라인에도 크게 신경 쓰는 편이다. 애플힙을 만들기 위한 힙딥(중둔근) 운동, 탄탄한 허벅지와 골반을 위한 런지, 스퀴트, 전체적인 몸선을 다듬기 위한 발레, 필라테스 등 각자가 선호하는 몸매를 완성시키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갖은 노력에도 원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오랜 좌식생활로 퍼진 엉덩이, 잦은 회식이나 야식으로 늘어진 뱃살, 또한 다이어트 후 빠진 지방으로 인해 떨어진 탄력은 아무리 규칙적인 운동 등을 병행한다고 해도 원하는 결과를 이루기는 어렵다.
보다 효율적으로 사이즈 감소와 함께 원하는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면 바디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바디 리프팅은 울쎄라나 써마지를 활용해 바디의 탄력을 증진시켜 준다.
▲고정아 원장 (사진=고정아클리닉 제공) |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 하이푸를 이용해 표피 손상 없이 피부 진피층과 SMAS층에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이다. 탄력 없이 늘어진 부위라면 어느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몸매에 리프팅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진피층으로부터 표면을 타이트닝 시키는 시술이다. 허벅지와 뱃살 등 탄력을 증진시키며 피부결도 매끈하고 윤기 있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대표원장은 “울쎄라나 써마지가 얼굴에만 적용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지만 바디 리프팅에도 효과를 보인다”며 “얼굴과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한 변화나 다이어트 후 탄력이 필요할 때, 출산 등으로 탄력을 잃고 푸석한 피부에 리프팅, 타이트닝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프팅 시술 후에는 본인이 시술 받은 총 에너지와 시술받은 샷수 등을 디자인노트에 세세히 기록하는 SPT캠페인을 활용하면 언제든 나만의 시술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리프팅 시술은 개인 피부 상태나 타입 등에 따라서 시술 주기가 다른데, 다음 주기 때 시술 효과를 더욱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디자인노트 기록을 확인 후 시술계획에 들어가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 이전글
- [세계비즈] 흉살치료, 원인 파악이 관건… 초음파검사 병행시 만족도↑
- 21.06.28
-
- 다음글
- [헤모필리아라이프] 울퉁불퉁 ‘흉살’, 원인 및 올바른 치료법은?
- 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