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적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는 이유를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바로 장내 환경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신호인데요
현대인들은 간편한 패스트푸드나 자극적인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다보니
비만율이 높아지게 되는데 최근 WHO에서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할 만큼 비만을 현대인의 큰 문제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약 30조에서 100조가량의 미생물이 존재하고
그 중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은 85:15로 균형을 이루는 것이 보편적인데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과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은
장내 미생뮬의 균형이 깨져있는 경우가 높았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저희 고정아클리닉에서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BMI 수치가 25가 넘어가면 비만이라고 정의를 내리는데
검사를 진행하신 환자분들의 대부분이 비만 혹은 초고도비만으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장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유익균과 해가되는 유해균이 둘 다 균형을 이루어야 하지만
이 균형이 깨져있는 상태를 디스바이오시스 상태라고 합니다.
좋지 않은 신호들을 몸으로 보내기 때문에 우리 몸은 살이 찌고
인슐린 저항성 등 대사 기능을 불러일으키는 상태가 되는데
장기능 이상이 비만과 연결되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건강 관리의 유의하셔야 합니다.
방영일시 : 2018년 10월 13일 [TV조선]특집다큐 장내미생물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