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일보] (칼럼) 얼굴리프팅, 시술전 꼭 확인할 것은?
2021-12-23
본문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
노화로 인한 신체적 퇴행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위는 바로 ‘얼굴’이다. 20대 중반을 시작으로 피부 탄력도가 점차 떨어져 중년인 40대에 이르게 되면 눈가와 입가 주위로 주름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주름, 살처짐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선 근본적인 피부 속 문제부터 바로잡을 수 있는 얼굴리프팅 시술이 도움될 수 있다.
리프팅 시술은 울쎄라, 써마지부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튠페이스까지 다양하다.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위해선 본격적인 시술에 앞서 얼굴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한 후 내가 원하는 효과에 맞는 리프팅 장비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은 개개인마다 다른 골격, 지방층의 두께, 피부타입 등이 모두 다르므로 이를 완벽히 이해하여 단순 피부 표면의 주름만 해결하는 것이 아닌 피부 속 수평구조, 코어탄력과 수직구조를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때문에 피부 시술 시에는 얼굴 구조부터 파악해야 주름, 탄력저하 등 문제가 발생한 부위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고, 피부와 지방층 깊이별로 세밀한 맞춤 시술이 진행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효과가 리프팅인지 타이트닝인지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리프팅은 노화로 피부, 지방, 근막 등이 흘러내릴 때 수직구조들과 그밑에 층층이 쌓인 SMAS층까지 단단한 힘이 생길 수 있도록 위로 올려주는 시술로, 울쎄라가 가장 대표적이다. 타이트닝은 깊숙하게 있는 구조물보다는 쫀쫀한 피부결을 타이트하게 개선하는 시술로, 써마지가 대표적이다.
타이트닝으로 잔주름은 물론 피부결 개선, 모공 축소 등의 효과까지 원한다면 악센트프라임 튠페이스와 같은 고주파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튠페이스는 리프팅과 타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시술로, 불필요한 볼륨은 줄이고 꺼지거나 처진 부분은 탄탄하게 모아 올려 주는 입체적인 리프팅을 원하는 이들이 받기 적합하다.
과도한 볼살이나 볼록한 광대, 잘 빠지지 않는 이중턱까지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으며 울쎄라나 써마지의 시술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눈가나 입가 등 예민한 부위까지 제약 없이 시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마취나 연고마취를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통증에 대한 불편함도 없다. 열에너지를 안쪽으로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통증이 거의 없고 따뜻한 정도만 열감만 느껴진다.
다만, 사람마다 다른 얼굴형, 탄력 상태 등에 따라 필요한 시술이 다 다르고 그에 따른 결과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시술 전 마스터핏 디자인노트를 활용하여 시술을 진행하는지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디자인노트는 얼굴을 직접 보고(See), 개개인마다 다른 얼굴의 지방, 골격, 피부상태 등을 파악하여 샷의 강도와 배분을 정확히 계획하여(Plan), 이를 바탕으로 작성된 디자인 노트를 활용하여 세심한 치료(Treat)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맞춤 시술에 들어갈 수 있으며 재시술을 진행할 때도 이전의 기록들을 살펴보며 가장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워 맞춤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이전에 받았던 리프팅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두피부터 근막을 따라 유착을 풀어 얼굴의 근본적인 라인을 당겨주고 개선시키는 원리의 메디핏 스칼프팅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두피노화는 얼굴노화를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체외충격파, 치료등급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여 두피의 림프순환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1회만으로도 얼굴라인개선,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글 :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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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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