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갑작스러운 체중 급증은 건강에 ‘독’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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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집콕’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 살이 급격하게 찌게 된 사람들이 증가해 ‘확찐자’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움직임은 줄고 집에서 야식이나 배달음식 등을 즐겨 먹게 되면서 순식간에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비만에 가까울 정도로 살이 찐 상태라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정 체중으로 회복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는 복부, 허벅지, 팔뚝, 부유방, 브래지어 라인, 무릎 윗살 등 군데군데 붙은 군살들은 눈에 띄게 사이즈가 줄기 어렵고 원하는 부위만 선택해서 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살이 한번 찌게 되면 피부가 축 늘어지게 되는 등 전반적인 몸의 탄력도가 떨어진 상태여서 오히려 급격한 체중 감량은 더욱 살들이 처지게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체중계 숫자상으로는 무게가 빠져도 전체적인 몸매라인은 울퉁불퉁해 보이고 여기저기 살이 늘어져 있는 등 겉으로 보이는 눈바디는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살을 빼기 위해선 살이 찌게 된 근본적인 원인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비만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생활 습관이나 건상 상태에 따라 크게 비만형과 부종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진단하기 위해선 세포수분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인바디 검사를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몸의 부종상태가 어떤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플랜을 세워야 건강하게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다.
▲고정아 원장 (사진=고정아클리닉 제공) |
비만은 질병이다. 몸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인 상태라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사이즈를 감소와 탄력 강화를 원한다면 이 두 가지 동시에 케어가 가능한 곳에서 시술 받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비만 치료 방법 중에서 바디 튠핏은 몸에 쌓인 지방 감소를 통해 몸속 코어 탄력을 끌어올려 주고 원하는 부위의 사이즈도 선택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근본적인 탄력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바디 속 코어 탄력부터 끌어올려 탄탄한 바디라인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도한 체중 증가나 급격한 다이어트, 출산 등으로 인해 늘어진 팔 안쪽이나 복부, 튀어나온 뒷구리, 엉덩이 밑 바나나살 등 넓은 부위는 물론, 가슴 옆 부유방이나 무릎윗살, 브래지어라인, 둔탁한 데콜테라인 등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국소부위에도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개인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2~3회 이상 반복적인 시술 시 더욱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시술 시에는 따로 마취가 진행되지 않고 따뜻한 열감 정도만 느껴져 마취 및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받을 수 있다.
고정아 원장은 “어떤 시술이든 모두가 똑같은 결과를 보이지 않는다. 시술하는 의료진의 이해도 및 지식, 숙련도 등에 따라 시술 효과부터 유지기간까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를 직접 경험해보며 쌓은 학술적 지식과 시술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에게 받아야 개개인마다 다른 탄력도, 지방량 등 전체적인 바디 상태에 따른 맞춤 시술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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