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아의원

 

▲고정아 원장 (사진=고정아클리닉 제공)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대표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이 그간 쌓아온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스톨즈 메디컬사의 체외충격파 치료 임상지침의 여덟번째 책 ‘미용의학에서의 충격파 치료’를 번역·출간했다.

기존의 체외충격파 치료(ESWT)는 정형외과에서 주로 활용이 되거나 스포츠 질환, 비뇨기과에서 활용이 됐지만 현재는 미용의학에까지 발을 넓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체내에 충격파와 진동을 전달해 림프순환과 미세혈액 순환 개선, 신진대사 작용의 증가 등을 유도하기 때문에 부종과 셀룰라이트 관리가 필요한 허벅지, 엉덩이, 팔뚝 등의 넓은 조직의 탄력을 높이는 것으로 증명이 됐다. 또한 체외충격파가 성장인자 분비 및 줄기세포를 자극해 피부를 개선시키고 재생시키는 효과를 활용해 시술·수술의 부작용인 흉살 치료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해당 서적은 미용의학의 다양한 치료법과 더불어 체외충격파 치료(ESWT)가 어떻게 셀롤라이트 개선, 흉터 조직의 회복, 피부 재생 등에서 높은 효과성과 안전성을 증명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다양한 연구와 치료 사례를 통해 체외충격파 치료가 미용의학에서도 탁월한 치료 방법임을 제안하고 있다.

역자인 고정아 원장은 체외충격파를 미용의학에 적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널리 알리는 활동 중이다. 고 원장은 “이번 번역 과정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체외충격파 치료 방법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꾸준히 연구해 피부 미용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