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울쎄라‧써마지 등 다양한 리프팅 시술, 개개인 맞춤형으로 적용해야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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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시대가 변해도 젊고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는 언제나 인기가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누구나 노화를 겪게 되고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 등의 노화현상을 경험하며 나이가 들어 보이기 마련이다.
이에 얼굴 주름 및 탄력 개선을 위해 리프팅 시술에 관심을 두는 이들도 있다.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한다면 연령대와 상관없이 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별 피부 상태, 노화도에 맞는 리프팅 장비를 선택할 경우 더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얼굴 리프팅 시술은 수술이나 피부 절개 없이 레이저를 통해 피부 안쪽까지 에너지를 도달시켜 얼굴의 주름진 부분에 대한 탄력을 끌어올리고 볼륨감을 더해 얼굴 처짐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초음파, 고주파 등 다양한 리프팅 장비가 있으며, 주름 제거와 함께 탄력 개선을 진행할 수 있는 울쎄라와 써마지 등이 있다.
울쎄라는 초음파 레이저로 얼굴라인 개선과 코어 탄력을 끌어올려줄 수 있다. 초음파를 통해 피부속까지 들여다보며 시술을 진행할 수 있어 한샷 한샷 쏠 때마다 정확한 에너지 도달 위치 및 깊이를 모니터로 확인해가며 시술할 수 있다.
피부 표면의 주름 문제뿐 아니라 피부 속 근막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지지인대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무너져 가는 수직 탄력과 코어 탄력을 다시 세워 피부 탄력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술 시 시술자가 얼굴의 골격이나 지방의 분포도, 표정 지을 때 근육 쓰임 등 개인별 차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을 경우 효율적인 시술로 이어지기 힘들다.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학술 지식과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좋다.
▲ 고정아 원장 (사진=고정아클리닉 제공) |
써마지는 고주파 레이저로 피부 속 진피층부터 피부를 쫀쫀하게 만드는 타이트닝에 집중하고 있다. 강한 고주파 열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시켜 노화로 처지고 틀어진 피부 콜라겐층의 재생을 유도해 주름과 탄력을 잡는다.
고주파 에너지가 콜라겐 활성화를 돕고 재생성을 촉진시켜 줌으로써 잔주름은 물론 무너지지 않는 피부 탄력층을 형성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탱탱하고 매끄러운 피부톤과 피부결로 안색도 맑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써마지의 경우 피부 두께나 노화도, 얼굴 부위에 따라 에너지 강도 등을 조절해야 한다. 또 울쎄라보다 강한 열에너지가 집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숙련도 높은 의료진을 통해 시술을 받아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다.
이외에도 건강하고 탄력 있는 얼굴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는 컨투어링 리프팅으로 튠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튠페이스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꺼진 부위를 채우고 과한 볼륨감은 감소시켜 가장 자연스러운 얼굴라인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은 “얼굴 리프팅 시술의 경우 부위마다 들어가는 샷수, 에너지 깊이, 강도 등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부위에 적절한 강도와 횟수를 적용할 수 있는 마스터핏 디자인노트를 활용한 섬세한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마스터핏 디자인노트는 개인별 피부, 지방층 깊이, 골격 등을 세밀하게 기록해 맞춤 시술이 진행될 수 있고, 재시술 시에도 노트에 기록된 내용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만족도 높은 시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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