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얼굴 리프팅, 개인 피부 상태 고려한 시술 이뤄져야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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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을 보면 살아온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도드라지게 보이는 것은 얼굴의 나이테라 불리는 주름살이다. 피부가 탄력을 잃으면 살이 처지고 볼륨감이 줄어들면서 주름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노화뿐 아니라 평소 표정습관이나 관리 여부 등에 따라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젊다고 주름이 발생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연령층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얼굴주름과 탄력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피부 속부터 떨어진 탄력은 홈케어나 마사지 정도로는 쉽게 개선하기 어려워 리프팅 등 의료적 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리프팅 시술은 노화나 시술 부위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으며, 얼굴 리프팅으로는 울쎄라와 튠이 대표된다. 최근에는 유지기간을 높이고 얼굴과 바디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두 방법을 함께 병행하는 울튠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 깊은층까지 전달시키는 시술이다. 초음파가 근막층에 조사되면 열 응고점이 생기면서 피부 조직의 수축이 이뤄지고 수축된 부위가 재생되며 콜라겐이 자연스레 생성돼 피부 탄력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표피, 피하지방, SMSA층(근막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시킬 수 있어 상태에 따라 알맞게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팔자주름부터 볼, 턱 등 다양한 부위에 세심한 관리가 들어갈 수 있다.
튠 시술은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하여 손상된 조직의 복구를 돕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비어 있는 공간을 채워 탄력과 볼륨을 높여주는 시술이다.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속 코어 탄력 개선과 얼굴 라인에 개선을 돕는다. 해당 방법들은 다른 리프팅 시술들과는 달리 통증이 거의 없어 마취 없이 진행된다.
한가지 방식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상태에 맞춰 두 시술을 적절하게 병행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튠페이스는 울쎄라로는 어려웠던 눈, 입가 등 피부층이 얇고 예민한 부위부터 가슴이나 팔 등 바디라인에 작용하여 신체 지방 감소에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전한 진행을 위해서는 시술에만 기대는 것이 아닌, 정확한 상태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 개인별 피부 상태를 파악해 강도 및 배분을 계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성된 디자인노트를 통해 정확하게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고정아 클리닉 고정아 원장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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