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일보] [칼럼] 체형 관리, 개개인 바디 라인 특성 고려해야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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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적당한 살은 건강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만드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반면 과도한 지방으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있는 살은 전체적인 바디라인을 부해 보이게 만들 뿐 아니라 사람 자체를 둔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식단이나 운동 등 저마다의 방식을 통해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체중은 분명 목표 무게에 도달했는데도 사이즈가 눈에 띄게 변하지 않는 부위들로 인해 고민인 경우도 적지 않은데, 대표적으로 복부나 팔뚝, 종아리 등이다.
이런 부위는 타고난 체형으로 근육 발달이 저조하고 움직임도 적은 편이라 식이요법이나 운동, 마사지 등으로 관리하는데도 한계가 있고 원하는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평소에는 몸의 태가 잘 드러나지 않는 큰 옷이나 치마, 바지 등으로 가릴 수 있지만, 요즘처럼 옷차림이 얇아지는 계절에는 옷으로만 가리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잘 빠지지 않는 군살들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의료적인 방법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허나 단순히 결과에만 몰두한 선택은 옳지 않다. 다양한 방식의 시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고 자신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튠바디는 군살 부위의 지방세포를 집중적으로 제거하여 사이즈를 감소시키는시술이다. 3D 입체초음파를 이용해 지방세포만을 골라 파괴할 수 있으며 종파와 횡파를 동시에 사용하여 깊숙하게 에너지를 전달시켜 세밀하게 지방층을 관리할 수 있다.
군살 부위에 집중된 셀룰라이트와 부종을 관리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핸드피스 팁으로 부위별 관리가 가능하다. 신경이나 혈관 손상 걱정 없이 모든 부위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열에너지가 들어가면서 장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리니어펌은 피부층별로 에너지를 섬세하게 전달시키는 초음파 시술이다. 선타입의 HIFU 에너지가 피부 진피층부터 SMAS층까지 도달하여 콜라겐을 형성시켜줄 수 있어 처진 살들의 탄력도를 다시 높이고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선타입으로 들어가 고르게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고 허벅지나 복부와 같이 넓은 부위에도 문제없이 적용할 수 있다. 과도한 지방으로 피부 전체가 울퉁불퉁해진 경우, 임신과 출산 후 복부살이 처지고 늘어난 경우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술 시 개개인마다 다른 바디라인에 맞춘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관련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임상경험을 지닌 숙련된 의료진과 그 특성에 맞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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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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