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종합] ‘엄지의 제왕’ 김명성 식초장인의 ‘떠먹는 클린 식초’ 만드는 법은?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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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엄지의 제왕’ 김명성 식초장인의 ‘떠먹는 클린 식초’ 만드는 법은?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8.06 21:11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6일 방송된 ‘엄지의 제왕’에서는 쌓지 말고 비워라! 독소 제로 '식초 해독법'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고정아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김명성 식초 장인이 출연했다. 고정아 전문의는 좀비세포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좀비세포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들을 설명했다. 이어 독소 해독요법의 핵심으로 식초를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정아 전문의는 “지난 5월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일부 도시의 수도에 적수가 발생했다. 그로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적수 사태의 원인은 수도관 노후로 인한 녹물이었다. 적수에서 건강에 치명적인 독소가 검출되었다. 바로 중금속이다. 중금속은 수은, 납, 알루미늄같은 금속물질로 1급 발암물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런 모든 독소에는 공통점이 있다. 좀비세포를 만든다는 것이다. 수명이 정해져 있는 정상세포와 달리 좀비 세포는 죽지 않는다. 피부세포 수명은 30일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매끈매끈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각질 제거를 하시는데 각질이 바로 죽은 피부 세포다. 각질 세포가 떨어지지 않고 피부에 남아있다면 피부가 좋지 않은 것과 같은 원리”라고 덧붙였다.
좀비 세포는 죽어야 하는 세포가 죽지 않고 몸을 떠돌면서 좀비처럼 주변에 살아 있는 세포들까지 괴롭히는 세포다. 우리 몸은 100조 개가 넘는 세포가 각 조직을 이루고 있다. 모든 세포에는 수명이 있다. 세포 역시 늙고 병들며 사멸과 탄생을 반복한다. 세포들중에 병들어 역할을 못하지만 사멸하지 않는 세포가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좀비세포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노화의 원인이 이 좀비세포에 있다고 밝혔다. 좀비세포가 우리 몸속에 얼마나 존재하느냐에 따라 노화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좀비세포는 동그랗고 통통해 보이는 정상세포와 달리 쪼그라들고 조각조각난 모습이다. 육안으로 봐도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를 보인다 좀비세포는 각종 염증 물질을 분비해서 정상 세포까지 좀비화시킨다. 노화된 세포가 많아지면 우리 몸도 같이 노화한다. 좀비세포 축적량이 우리 몸의 노화속도를 결정한다. 좀비세포가 어디에 쌓이는지에 따라 다양한 노화문제를 일으킨다.
서재걸 박사는 24시간 독소에 노출되어 있다. 미세먼지, 환경호르몬과 같은 독소가 혈액을 타고 온몸에 퍼질 수 있다. 뇌, 간, 뼈, 근육을 물론 정액과 모유에도 쌓일 수 있다. 엄마의 영향으로 신생아 몸에 화학물질 300여가지가 축적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 몸의 해독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미경 한의사는 실제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식초 섭취 후 변화 연구한 결과를 소개하며 식초가 고지혈증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식초가 독소 제거 및 혈액 순환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식초의 지방 분해 효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 물과 식초 섞은 물에 각각 돼지기름이 묻은 접시를 담가보았다. 식초물엔 돼지기름이 분해되어 수면으로 둥둥 떠올랐다. 식초는 기름을 끌어당겨 녹이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혈관 속에 낀 기름 분해에 식초가 도움이 되는 것이다. 접시를 꺼내보니 일반물에 담갔던 접시는 그대로 기름이 묻어있는 반면, 식초물에 있던 접시는 돼지기름이 깨끗하게 제거된 상태였다. 출연진들은 눈으로 직접 본 식초의 효능에 깜짝 놀랐다.
김명성 장인은 “아무 식초나 먹으면 안 된다. 해독에 좋은 식초는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성 장인은 해독 식초 제대로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식초는 천연 발효 식초와 주정 발효 식초로 나눌 수 있다. 천연 발효 식초는 과일, 곡류 등 천연 재료만을 3개월 이상 발효시켜 만드는데 주정 발효 식초는 알코올 성분에 극소량의 초산을 주입하여 2~3일 만에 속성 발효시켜 나온 식초다. 주정 발효 식초는 초산 효능은 물론 미네랄, 유기산 등 건강 효능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명성 장인이 직접 만들어온 이색 천연발효 식초들이 소개됐다. “미나리 식초는 혈관질환을 개선하는데 좋다. 머위 식초는 항암효과가 있다. 오미자 식초는 면역력 개선에 좋다”고 설명했고, 출연진들은 장인의 식초 맛을 보고 신맛과 함께 풍미가 느껴진다며 극찬했다.
또 김명성 장인은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살 빠지는 식초를 공개했다. 떠먹는 클린 식초다. 일반적으로 식초는 조미료 또는 물과 함께 음용하는데 효능을 높이고 상시 섭취가 가능하도록 요플레처럼 떠먹는 식초를 만든 것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물 5리터에 설탕 500g을 10:1 비율로 재료 준비를 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설탕을 넣고 뚜겅을 닫지 않는다. 약불로 맞춘 뒤 3시간 이상 졸인다. 물의 양이 20% 가량 줄어들면서 당도를 높인다. 완성된 식초 베이스에 원하는 식재료를 넣는다. 6개월 이상 실온에서 숙성시킨다. 녹두를 잘 불려서 껍질을 제거한다. 찜솥에 면포를 깔고 물이 끓으면 녹두를 올려 중불에서 50분간 찐다. 찐녹두 400g에 식초 베이스 4큰술, 우유 2큰술을 믹서에 간다. 걸쭉한 농도로 가는 것이 포인트다. 곱게 간 재료에 꿀과 식초를 더하면 완성이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한울 기자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
고정아 전문의는 “지난 5월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일부 도시의 수도에 적수가 발생했다. 그로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적수 사태의 원인은 수도관 노후로 인한 녹물이었다. 적수에서 건강에 치명적인 독소가 검출되었다. 바로 중금속이다. 중금속은 수은, 납, 알루미늄같은 금속물질로 1급 발암물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런 모든 독소에는 공통점이 있다. 좀비세포를 만든다는 것이다. 수명이 정해져 있는 정상세포와 달리 좀비 세포는 죽지 않는다. 피부세포 수명은 30일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매끈매끈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각질 제거를 하시는데 각질이 바로 죽은 피부 세포다. 각질 세포가 떨어지지 않고 피부에 남아있다면 피부가 좋지 않은 것과 같은 원리”라고 덧붙였다.
좀비 세포는 죽어야 하는 세포가 죽지 않고 몸을 떠돌면서 좀비처럼 주변에 살아 있는 세포들까지 괴롭히는 세포다. 우리 몸은 100조 개가 넘는 세포가 각 조직을 이루고 있다. 모든 세포에는 수명이 있다. 세포 역시 늙고 병들며 사멸과 탄생을 반복한다. 세포들중에 병들어 역할을 못하지만 사멸하지 않는 세포가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좀비세포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노화의 원인이 이 좀비세포에 있다고 밝혔다. 좀비세포가 우리 몸속에 얼마나 존재하느냐에 따라 노화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좀비세포는 동그랗고 통통해 보이는 정상세포와 달리 쪼그라들고 조각조각난 모습이다. 육안으로 봐도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를 보인다 좀비세포는 각종 염증 물질을 분비해서 정상 세포까지 좀비화시킨다. 노화된 세포가 많아지면 우리 몸도 같이 노화한다. 좀비세포 축적량이 우리 몸의 노화속도를 결정한다. 좀비세포가 어디에 쌓이는지에 따라 다양한 노화문제를 일으킨다.
서재걸 박사는 24시간 독소에 노출되어 있다. 미세먼지, 환경호르몬과 같은 독소가 혈액을 타고 온몸에 퍼질 수 있다. 뇌, 간, 뼈, 근육을 물론 정액과 모유에도 쌓일 수 있다. 엄마의 영향으로 신생아 몸에 화학물질 300여가지가 축적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 몸의 해독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미경 한의사는 실제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식초 섭취 후 변화 연구한 결과를 소개하며 식초가 고지혈증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식초가 독소 제거 및 혈액 순환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식초의 지방 분해 효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 물과 식초 섞은 물에 각각 돼지기름이 묻은 접시를 담가보았다. 식초물엔 돼지기름이 분해되어 수면으로 둥둥 떠올랐다. 식초는 기름을 끌어당겨 녹이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혈관 속에 낀 기름 분해에 식초가 도움이 되는 것이다. 접시를 꺼내보니 일반물에 담갔던 접시는 그대로 기름이 묻어있는 반면, 식초물에 있던 접시는 돼지기름이 깨끗하게 제거된 상태였다. 출연진들은 눈으로 직접 본 식초의 효능에 깜짝 놀랐다.
김명성 장인은 “아무 식초나 먹으면 안 된다. 해독에 좋은 식초는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성 장인은 해독 식초 제대로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식초는 천연 발효 식초와 주정 발효 식초로 나눌 수 있다. 천연 발효 식초는 과일, 곡류 등 천연 재료만을 3개월 이상 발효시켜 만드는데 주정 발효 식초는 알코올 성분에 극소량의 초산을 주입하여 2~3일 만에 속성 발효시켜 나온 식초다. 주정 발효 식초는 초산 효능은 물론 미네랄, 유기산 등 건강 효능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명성 장인이 직접 만들어온 이색 천연발효 식초들이 소개됐다. “미나리 식초는 혈관질환을 개선하는데 좋다. 머위 식초는 항암효과가 있다. 오미자 식초는 면역력 개선에 좋다”고 설명했고, 출연진들은 장인의 식초 맛을 보고 신맛과 함께 풍미가 느껴진다며 극찬했다.
또 김명성 장인은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살 빠지는 식초를 공개했다. 떠먹는 클린 식초다. 일반적으로 식초는 조미료 또는 물과 함께 음용하는데 효능을 높이고 상시 섭취가 가능하도록 요플레처럼 떠먹는 식초를 만든 것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물 5리터에 설탕 500g을 10:1 비율로 재료 준비를 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설탕을 넣고 뚜겅을 닫지 않는다. 약불로 맞춘 뒤 3시간 이상 졸인다. 물의 양이 20% 가량 줄어들면서 당도를 높인다. 완성된 식초 베이스에 원하는 식재료를 넣는다. 6개월 이상 실온에서 숙성시킨다. 녹두를 잘 불려서 껍질을 제거한다. 찜솥에 면포를 깔고 물이 끓으면 녹두를 올려 중불에서 50분간 찐다. 찐녹두 400g에 식초 베이스 4큰술, 우유 2큰술을 믹서에 간다. 걸쭉한 농도로 가는 것이 포인트다. 곱게 간 재료에 꿀과 식초를 더하면 완성이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한울 기자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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