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응급이송수단 데시벨은? 초음파 기기로 풍선이 터질까?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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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이 참여한 소생 캠페인 동영상에선 각종 응급환자 이송수단인 구급차와 소방차, 소방헬기 등의 소리 크기를 직접 측정한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측정 결과 소방헬기는 95.5dB(데시벨), 소방차는 102.1dB, 구급차는 96.4dB, 풍선 터지는 소리는 104.7dB이었다. 응급환자 이송수단의 소리 크기가 대체적으로 엇비슷하게 나온 것이다.
김 본부장은 “강원도소방본부는 화재와 각종 사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한해 12만 건을 출동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있다”며 “이처럼 응급구조 수단들이 내는 소리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희망의 소리”라고 말했다.
고 원장은 “잠깐의 인내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닥터헬기 소리가 대단하다는 것을 풍선 터지는 소리를 통해 느꼈다. 하지만 그 소리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고 마무리 했다. 고 원장은 릴레이 참여자로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 문영래 교수, 가정의학과 조애경 원장 등을 지명했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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