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log] ‘성형수술 전성시대’에 ‘안면비대칭’ 부작용도 주의해야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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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전성시대’에 ‘안면비대칭’ 부작용도 주의해야
성형시술‧수술 후 생긴 안면비대칭…흉살치료 통해 원인 해결해야
외모도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개인의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이미지 변화를 위한 관리가 자기관리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성형의 시대’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시술이나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고, 성형 종류도 시술 부위도 다양해지고 있다. 필러와 보톡스 등 쁘띠성형부터 쌍꺼풀‧코수술‧지방이식‧안면윤곽‧양악‧광대축소까지 원하는 부위를 골라 맞춤 성형을 할 수 있다.
빛에 그림자가 따르듯 성공사례가 있으면 부작용도 있는 법이다. 성형시술‧수술 이후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도 있다. 특히 얼굴 ‘흉살’은 여러 형태로 환자들에게 고통을 안겨준다. 흉살은 시술‧수술 과정에서 근육과 주변 조직 섬유화와 유착으로 피부가 딱딱해져 보이거나 뭉쳐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흉살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그 가운데 얼굴 전체 대칭이 맞지 않게 변하는 ‘안면비대칭’ 증상도 심심치 않게 생긴다. 얼굴에 볼륨감을 만들기 위해 성분을 주입하거나, 불필요한 지방을 빼내는 수술에서 지방생착이 균일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안면비대칭이 생길 수 있다.
시술‧수술로 얼굴 이목구비가 개선됐어도 좌우 대칭이 맞지 않으면 만족도는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눈이나 입‧코가 한쪽으로 올라가 있거나 좌‧우 간격이 맞지 않으면 기능적인 부분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때 삶의 질은 크게 떨어져 빠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한편 의료진이 아닌 일반인은 흉살을 인지하는 것부터 어렵다. 수술 이후 발생하는 부기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다. 오랜 기간 부기가 지속되면서 비대칭과 시술 부위 감각저하, 눈 성형 이후 쌍꺼풀 라인이 두꺼워지는 증상, 코 성형 이후 콧구멍 비대칭, 붉게 변하는 증상 등이 나타나면 더 늦기 전에 병원을 찾아 ‘흉살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흉살치료는 흉살주사와 체외충격파 등이 있다. 흉살주사는 특허받은 천연 성분 약물을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 흉살주사로 해야 피부에 부담 없이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눈‧코 성형 이후 나타나는 흉살부터 지방이식, 지방흡입 후 발생한 다양한 형태의 흉살 부위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이때 스테로이드 성분 주사를 사용하면 단기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필요 부위 이상 정상조직까지 영향을 주면서 또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천연 성분 흉살주사로 최대한 이전 상태로 돌릴 수 있는 치료에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외충격파는 피부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 속까지 에너지를 전달, 재생력을 높여주고 림프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준다. 몸 밖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모아 흉살 부위에 집중적으로 조사해 피하지방층은 물론 근막까지 전달시켜 흉살을 치료한다.
피부재생력을 높여주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역할도 한다. 상처 부위의 재생인자와 성장인자를 증가시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어 흉살을 회복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준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은 “흉살은 본격 치료에 앞서 초음파 장비를 통해 피부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며 “흉살은 피부 겉뿐만 아니라 안쪽도 생길 수 있는 만큼 초음파를 통해 안쪽에 다른 이물질이나 증상이 발생했는지 보다 섬세하게 확인해 흉살의 범위‧정도를 고려한 섬세하게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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