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헬스로그] 강렬한 자외선과 염분에 심해지는 피부노화…얼굴‧바디 리프팅 효과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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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바닷가 염분에 지친 피부…리프팅 시술로 피부 탄력 개선
여름철은 피부 노화가 심해질 수 있는 계절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 피부는 강렬한 자외선에 손상될 위험이 커진다. 강한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은 A‧B‧C의 세 종류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대부분 A와 B다.
피부 노화는 자외선A와 관련이 깊다. 자외선A는 피부 깊숙이 진피까지 침투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손상시킨다. 이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광노화가 생긴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대표원장여름 휴가철 많이 찾는 바다에서 즐기는 해수욕도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 바닷물 염분은 피부 수분을 빼앗는다. 그대로 오래 방치하면 주름이 생기기 쉽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도 마찬가지다. 이들 수영장과 워터파크는 세균 증식을 막기 위해 물속에 소독제를 첨가한다. 소독제 속 염소 성분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여름철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30분 전 얼굴을 비롯한 팔‧다리 등 노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특히 야외에 있는 동안에는 2~3시간 마다 덧발라주는 게 바람직하다. 실내 습도를 낮지 않게 관리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피부 노화는 얼굴에 국한하지 않는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부터 팔‧다리‧배 등 전신에서 발생한다. 여름철 피부 노화가 고민이라면 ‘리프팅’ 시술의 도움을 받아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리프팅은 피부 절개 없이 피부 가장 깊숙한 곳까지 유효물질을 전달해 피부 탄력도를 높이고, 피부 노화로 생긴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울쎄라와 써마지‧튠이 얼굴과 바디 리프팅 시술로 손에 꼽힌다.
피부는 기둥처럼 생긴 콜라겐과 스프링 형태의 엘라스틴이 그물처럼 얽혀 탄력성을 유지한다. ‘울쎄라’는 피부근막층(SMAS)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의 지지인대를 강화하고, 피부 탄력을 높인다. 초음파 에너지를 조사해 피부 세포를 자극하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탄성을 유지할 수 있다. 코어탄력을 증진하고, 굵은 주름을 개선하는데도 효과를 보인다.
시술은 초음파를 통해 모니터로 피부 속을 직접 확인하면서 위치를 정하는 만큼 안전성과 정확도가 우수하다. 이때 개인의 골격과 지방 분포도, 피부 상태, 표정을 짓거나 활동할 때의 근육 쓰임까지 다각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높은 해부학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추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진피층에 조사해 피부 세포를 자극한다. 콜라겐을 활성화하고 재생시키는 원리다. 피부톤과 피부결 개선은 물론 잔주름을 제거하는데도 효과를 보인다. 울쎄라와 병행하면 노화로 처진 피부와 깊은 주름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튠’은 과도한 볼륨은 줄이고, 피부 속 코어 탄력을 잡아 꺼진 부위를 모아올려 매끈한 라인을 만들어주는 ‘컨투어링 리프팅’이다. 한 번 시술로도 가시적인 효과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한 달 간격으로 3회 내외 시술하면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튠 시술은 얼굴에 적용하는 ‘튠페이스’와 바디에 적용하는 ‘튠바디 리프팅’으로 구분한다. 튠페이스는 얼굴에 고주파 에너지를 주입해 콜라겐을 자극한다. 피부 탄력을 증진시켜 처진 눈가와 볼살‧이중턱 등 페이스라인의 주름 및 재생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튠바디는 3D 입체 초음파가 지방세포만을 골라 파괴하고,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을 정리해준다. 팔뚝과 옆구리‧종아리, 허벅지 안쪽 등 잘 빠지지 않는 고민 부위만을 선택해 세밀하게 적용할 수 있다. 전체 바디라인을 잡아주는 동시에 고민 부위 사이즈 감소, 지방분해, 바디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대표원장은 ‘얼굴과 바디 리프팅 시술은 개인의 피부 타입은 물론, 체형‧골격, 지방 분포, 주름 정도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일대일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지방층과 근육 위 스마스층까지 섬세하게 파악해 각 부위마다 들어가는 샷 수와 에너지 깊이‧강도를 섬세하게 기록한 마스터핏 디자인노트를 활용하면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시술 전 숙련도 높은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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