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섭 기자 입력 2023.06.16 15:02 수정 2023.06.16 15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3체외충격파 글로벌 세미나'에 초청받아 특별강연을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체외충격파를 활용하는 세계 각국 유저와 파트너 대표들이 실제 치료의 실상을 보다 전문적인 관점에서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계 각국에서 스톨즈사 체외충격파를 활용하는 의료진들은 체외충격파의 다양한 활용법과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고정아 원장은 ‘Advancements in Korean aesthetic medicine. The role of AWT
(한국 미용 의학 분야에서의 발전: AWT 체외충격파의 역할)’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해 지대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 따르면, 스툴사의 체외충격파는 과거에는 정형외과나 비뇨의학과 분야에서 주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세포 활성화를 유도, 혈류의 순환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하면서 피부 미용의학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고정아 원장은 수술이나 시술 후 발생하는 흉살을 개선하는 치료에 널리 적용하며, 체외충격파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안,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흉살은 피부조직이 손상된 상태로, 시술이나 수술로 인해 피부 및 피하지방이나 근육 조직, 신경이 손상되면서
결절, 유착, 뭉침은 물론 감각이 저하되거나 림프순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흉살 치료에 체외충격파를 활용하면 피부속 지방층, 근육, 근막에까지 에너지를 전달시켜 손상된 조직과 신경을 재생하고
림프순환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염증 물질 배출을 도와 재생력과 회복력을 높일 수 있다.
한 시간 가량의 강연 이후에는 체외충격파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회에 참석한 각국의 피부 미용 분야 의사들을 비롯한 의료 관계자들은 한국미용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흉살, 셀룰라이트, 얼굴 탄력 분야에서 보여준 훌륭한 치료 결과에 대한질의를 끊임없이 이어갔다.
이 외에도 각 부위별 시술 커리큘럼을 전수하기도 했다. 흉살은 필러, 보톡스와 같은 쁘띠 시술이나
양악, 윤곽수술, 쌍꺼풀, 코성형, 지방이식, 지방흡입 등의 수술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시술부위에 따라 같은 흉살이라도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만큼 치료 방식도 달라진다.
또한 고정아 원장은 스톨즈 체외충격파를 사용하는 이탈리아 대표 병원을 방문해
실제 충격파 치료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각 부위별 시술 커리큘럼을 공유했다.
고정아 원장은 “이번 학회는 세계 각국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한국 미용의학 분야의 높은 우수성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 미용의학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아시아 대표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셀룰라이트, 흉살 부작용, 피부 탄력 등에 대한 의학 기술을
각국의 의료진들에게 전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내외 학술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높은 퀄리티의 차별화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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