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몸매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다. 차고 건조한 바람은 피부를 거칠게 할 뿐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탄력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신체 전반의 라인에 악영향을 미쳐 옷태를 망칠 수 있어 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탄력 있는 바다라인으로 가꿔야 한다.
바디탄력 저하뿐 아니라 체중 증가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겨울에는 한여름에 비해 옷차림이 두터워지는 탓에 관리에 소홀해 체중이 급증하는 사례가 많은 탓이다. 이에 체형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운동이나 식단 조절만으로는 원하는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다.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몸을 가꾸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체형이나 바디탄력에 맞는 1:1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고주파, 초음파 등의 유효 에너지를 활용하는 바디리프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레이저 바디리프팅은 체형에 따라 지방의 두께나 골격, 전체적인 라인과 쉐입을 고려해 이를 바탕으로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시술 장비와 방법, 횟수, 에너지의 도달 깊이, 에너지 강도, 샷 수와 같은 부분을 결정해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시술을 받는다면 이전보다 정돈된 몸매 라인으로 개선될 수 있다.
바디리프팅 시술로는 바디 울쎄라, 바디 써마지, 리니어지 등과 같은 종류가 있다. 바디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진피층과 SMAS층까지 전달하면서 수직탄력과 코어탄력을 리프팅시킨다. 복부, 엉덩이, 허벅지, 팔 뒤쪽과 같은 부위에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급격한 다이어트 이후, 혹은 출산 후 등과 같은 탄력이 떨어졌을 때에 부분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