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체중관리, 살 찐 원인과 증상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 적용해야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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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급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노출의 계절인 만큼 옷은 점점 얇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야외활동이 급격히 줄어든 탓에 눈에 띄게 군살들이 늘어난 까닭이다.
성급한 다이어트는 체력 저하와 요요를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특히 무리한 식이조절은 일시적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으나, 영양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근육 손실이 일어나 체중 감소 속도가 떨어지는 정체기가 쉽게 온다. 신진대사 과정이 느려지면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살이 찐 원인과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방법을 지도해야 한다.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요요현상을 겪고 있는 경우라면 비만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대표원장은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은 많지만 신체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셀룰라이트나 부종, 급하게 뺀 살로 처진 살들로 인해 원하는 바디라인을 완성한 이들은 찾기 어렵다”며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니라 체형을 함께 관리하고자 한다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병원에서는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나 퉁퉁 부어 보이는 부종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메디레스부터 고강도 집속 초음파, 유니폴라 고주파 등을 이용해 지방을 파괴하는 트리플S핏, 비뚤어진 체형으로 생긴 군살과 셀룰라이트를 전문 치료사가 직접 진단하고 교육하는 힐렉스 프로그램, 지방이 빠져 쭈글쭈글해진 피부에 탄력을 채워주는 바디타이트 리프팅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리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고정아 원장 (사진=고정아클리닉 제공) |
만약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빠지지 않는 군살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면 틀어진 체형이 원인이 아닌지 확인해 체형 교정 운동 및 스트레칭을 처방해주는 힐렉스 프로그램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신체는 정상적인 정렬과 관절 가동범위를 유지하며 올바른 대사 작용과 항상성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장기간의 좌식 생활 및 잘못된 자세 등으로 신체가 불균형 상태에 놓이게 되면 근육 조직으로 운반돼야 하는 산소 및 공급이 차단, 근육과 근막이 주변 조직과 유착되는 현상을 초래한다. 이로 인해 축적된 노폐물이 지방을 쌓이게 하면서 셀룰라이트를 형성시킬 뿐만 아니라 혈액 또는 림프순환의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힐렉스는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아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정아 대표원장은 “틀어진 체형이 비만의 원인이 되거나 부분적인 극소부위의 군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사례가 많다”며 “이런 환자에게는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신체기능검사, 운동반경검사, 기능적 움직임 평가를 통해 체형을 분석, 1:1 맞춤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교정 운동을 교육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교육자료 제공과 함께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팔로우업 케어를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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