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여름 자외선에 얼굴 피부노화 가속화…안티에이징 위해선 리프팅 시술 고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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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커졌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으로,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깊어지게 된다. 한 번 생긴 주름과 탄력 저하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홈케어와 더불어 피부과 리프팅 시술과 같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리프팅 시술은 노화 정도나 양상, 피부 타입뿐 아니라 각 장비의 특성까지 고려해 맞춤형 술식을 적용해야 한다. 울쎄라, 써마지, 엠페이스, 튠페이스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리프팅 방법으로 꼽힌다.
이중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해 피부 깊숙한 층까지 자극해 피부 지지 구조를 강화하여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 기존 울쎄라에서 업그레이드된 장비인 울쎄라피 프라임은 실시간 3D 이미징 기술을 적용해 시술 부위를 더 깊게 관찰하고, 정밀하게 샷 조준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늘어진 조직을 타이트하게 당기면서 코어 탄력 및 수직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늘어진 피부 턱선과 페이스 라인도 함께 개선 가능하다.
‘써마지’는 고주파(RF) 에너지를 기반으로 작용한다. 피부 진피층에 열을 가해 노화로 손상된 콜라겐을 재생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시간이 지나며 콜라겐이 재생돼 피부 밀도가 높아져 탄탄해지고, 조직이 조여지면서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 3세대 CPT와 4세대 FLX로 구분되는데 CPT는 지방이 적고 얼굴 굴곡이 뚜렷한 이들에게 적합하며 FLX는 시술 시간이 단축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엠페이스’는 단극성 고주파와 HIFES를 동시에 활용하는 장비로, 피부층과 근육층 모두를 타깃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주파는 진피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이며 주름 개선 및 볼륨 회복을 돕고, HIFES근육층에 작용해 근육 수축을 통한 탄력 개선을 유도한다. 이러한 원리로 얼굴 윤곽 라인을 정리하면서 피부 결 개선과 볼륨감 증진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튠페이스’는 처진 얼굴 볼살과 흐릿한 턱 라인, 꺼짐 등을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페이스 컨투어링 시술이다. 과도한 볼륨은 정리하면서 부족한 부분에는 탄력감을 높여 입체적인 얼굴선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윤곽 라인으로 개선한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은 “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한여름 불볕더위가 예견된 만큼 피부 컨디션이 저하되기 쉽다”며 “노화 증상을 관리하는 울쎄라피 프라임, 써마지, 엠페이스, 튠페이스 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프팅 시술은 단순히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는 것을 넘어, 피부 구조와 탄력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정해 시술해야 한다”며 “마스터핏 디자인노트를 활용해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를 정확히 파악한 맞춤 진단을 기반으로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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