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아의원

기온이 오르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을 앞두고 체중 감량에 돌입하는 이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단순히 숫자만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닌 ‘바디 라인 완성’에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체중 감량에 성공을 했다고 해서 몸매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를 통해 원하는 몸무게를 달성했다고 해도, 팔뚝이나 복부, 옆구리, 허벅지와 같은 특정 부위의 군살이나 피부 탄력 저하, 불균형한 체형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탄탄하고 균형잡힌 라인을 완성하고자 한다면 사이즈 감소뿐 아니라 개개인의 체형, 고민 부위에 맞는 맞춤형 바디 컨투어링이 이뤄져야 한다. 바디 컨투어링은 개개인마다 다른 체형이나 골격, 지방 두께에 맞게 마지 조각을 내듯이 몸매를 다듬어주는 관리이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체형적인 조건을 고려해서 시술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게 디자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디 사이즈 감소에 중점을 둔 시술 중 대표적인 것은 ‘튠바디’다. 튠바디는 종파와 횡파가 결합된 3D 입체 초음파 기술을 통해 다른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지방 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제거한다. 복부, 허벅지, 팔뚝 등 넓은 부위에 적용 가능하며, 국소 부위 관리를 원하는 경우에는 ‘튠라이너’를 활용해 브라라인이나 부유방 부위 등 세밀한 부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시술 중 발생하는 열 에너지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을 활성화해 부종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튠바디는 복합적인 몸매 라인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바디프로필 촬영 후 라인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들, 부종 및 셀룰라이트 관리가 필요한 경우, 바디라인 관리가 필요한 예비 신랑신부, 출산 후의 체형 관리, 중장년층의 빠지지 않는 나잇살 등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처진 바디 라인의 탄력도를 높이는 바디 리프팅 시술은 ‘바디 울쎄라’와 ‘바디 써마지’로 관리가 가능하다. 바디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 SMAS층에 전달해 수직 및 코어 탄력을 증진시킨다.

고정아 원장 (사진= 고정아클리닉)

바디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HIFU)를 진피층과 SMAS층까지 전달해 수직 리프팅 효과를 주며, 최근에는 업그레이드된 ‘울쎄라피 프라임’ 장비를 통해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더 정밀한 시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최대 8mm 깊이까지 시야 확보가 가능해 피부가 두꺼운 바디 부위에서도 안전하고 정교하게 시술할 수 있다.

한편 바디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해 진피층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다. 처진 바디 라인을 타이트닝하게 개선하여 늘어진 허벅지나 복부 등의 탄력을 증진시키고 팔 안쪽, 겨드랑이, 부유방 등의 주름 개선에도 적용 가능하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은 “단순히 숫자만 줄어드는 체중 감량은 만족도가 낮기 때문에 직접적인 지방세포 파괴로 사이즈 감소, 늘어진 피부의 바디 라인 탄력도 증진 등을 위한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바디 컨투어링은 개개인마다 다른 체형, 골격, 지방 두께 등에 맞춰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며,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 시술이기 때문에 마스터핏 바디 디자인노트를 활용해 개인별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하는 곳에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이코노미사이언스(https://www.e-science.co.kr)